서울교통공사는 "내·외선열차의 선로 전환기가 불일치하면서 열차 운행에 차질이 생겼다"며 "오전 8.

출근길2호선선로전환기 장애로 인해 사람이 몰린 신림역 상황 [독자 제공.

일부 구간은 운행이 재개됐지만 인파 탓에 혼란이 이어지고 있다.

시민들은 “회사에 지각하게 생겼다“, “지하철역에 사람이 미어.

보니 뒤에 있는 열차들이 밀려서 그야말로 난리가 났습니다.

조금 전 보신 제보 영상은 오늘 아침 7시 50분쯤, 서울 지하철2호선서울대입구역 상황입니다.

내·외선 열차가 모두 멈춘 건데요.

서울교통공사는 선로 방향을 전환하는 장치, '선로전환기'에 신호.

최대 30분 지연이 발생하며 각 역마다 승객들이 몰려 혼잡이 극심했다.

[앵커] 오늘(4일) 아침 출근 시간대 서울 지하철2호선서울대입구역에서 발생한 신호 문제가 아직 복구되고 있습니다.

출근길 서울지하철이 멈춰섰다.

4일 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오전 7시 50분쯤 지하철2호선서울대입구역에서 양방향 선로전환기 장애로 열차가 멈춰 서면서 출근길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선로전환기는 선로에 들어오는 열차의 방향을 조정하는 신호 장치다.

출근길2호선선로전환기 장애로 인해 사람이 몰린 신림역 상황 [독자 제공.

출근길2호선선로전환기 장애로 인해 사람이 몰린 신림역 상황 [독자 제공.

운행이 재개된 이후에도 열차가 서행하면서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50분부터 8시 9분까지 열차 운행이 정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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